이상혁/플레이 스타일_{(r1 문단 편집)}

==== 승률 50% 이상 ====
그동안 좋은 승률을 기록한 챔피언들은 수도 없이 많지만[* 아래 50% 미만 승률인 챔피언이 총 2개인데, 5판 이상 플레이한 챔피언이 41개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2024 월즈]]까지 모든 대회 기준 모스트 챔피언들과 월즈 우승 스킨 챔피언들을 포함하여 쭉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전적 참조: 인벤, 대회에서 많이 선택된 챔피언 기준으로 나열. 승, 패, 승률)

||<^|1><nopad>[[코르키|[[파일:corki_portrait.png|width=120]]]]||<^|1>'''[[코르키]]''' - 80전 53승 27패 66.3%, KDA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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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CK 스프링 포스트시즌부터 2024 스프링 플레이오프 포스트시즌 한화생명전 이전까지 '''21전 전승'''을 기록했던 챔피언으로, 코르키가 2016~2017 시즌 무렵부터 원딜이 아닌 미드 챔피언으로서 기용되기 시작하면서 급부상했다. 코르키와 더불어 [[이즈리얼]], [[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루시안]], [[바루스]], [[트리스타나]] 같이 원딜 챔피언이 미드에 올라오면서부터 보여준 페이커의 챔피언 기용 폭은 가히 무시무시할 수준이며, 압도적인 경험치 파밍 능력, W 스킬인 발키리와 특급 폭탄 배송을 과감하게 앞으로 사용하는 멋진 허슬 플레이, 그리고 숙련도가 필요한 스킬 명중률 및 화력을 자랑할 만한 강력한 데미지 딜링을 선보였다. 특히 2020 스프링에서 여눈 코르키의 주가가 급부상하자 포스트시즌과 결승전 1, 2세트에서 적극적으로 기용해 압도적인 CS 및 골드 수급력과 살벌한 포킹 데미지를 보여주며 9번째 LCK 우승에 크게 기여한 챔피언이다. 2022 시즌 들어 메타 픽이 되며 다시 한 번 코르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 앞서 말한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플레이오프#s-5.3.2|2020 스프링 플레이오프 DRX전 2세트]]부터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플레이오프|2023 서머 플레이오프]]까지 LCK 21연승(국제 대회 포함 시 22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챔피언이였고 2022~2024 시즌 플레이오프까지 3년 간 메타 픽이던 시절 전승을 기록한 챔피언이였으나 2024 스프링 플레이오프 vs 한화생명전에서 끝내 연승 기록이 끊기게 되었다.]

코르키의 강점인 매서운 포킹과 더불어 페이커는 코르키를 기용한 다른 선수들과는 차별화된 특징이 있는데, 바로 '슈퍼 발키리'라고 불리기도 하는 특급 폭탄 배송을 훌륭한 이니시에이팅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포킹 적중률이 다소 아쉬운 날에도 폭탄 배송 타이밍만 되면 귀신같은 이니시에이팅으로 게임을 터트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칼같은 타이밍에 특급 폭탄 배송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한타에서 활약하였다. 2024년 코르키가 시즌 중반에 리워크되며 현재는 폭탄 배송이 삭제됐다.||

||<^|1><nopad>[[리산드라|[[파일:lissandra_portrait.png|width=120]]]]||<^|1>'''[[리산드라]]''' - 49전 39승 10패 79.6%, KDA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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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아나(리그 오브 레전드)|오리아나]]와 함께 페이커의 꾸준한 경기력을 상징하는 챔피언이며, 뛰어난 숙련도로 많은 활약을 보여준 챔피언이다.[* 2019 시즌에 잠시 반반드라라는 비야냥이 있었던 시절 이전부터 리산드라를 기용하여 좋은 승률을 보여주었다.] 속박, 진입, 어그로, 패시브 활용 등 리산드라에게 필요한 모든 플레이를 최고로 수행해내며, 본인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킬각을 바탕으로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타이밍에 이니시를 걸어 한타를 승리로 이끌거나, 어그로 핑퐁을 통한 특유의 심리전을 활용한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선보인다. 특히나 2019 시즌부터는 페이커의 주력 픽으로 부상했으며[* 2019~2021 시즌까지 리산드라를 픽한 모든 경기에서 2019 스프링, 2021 서머 때 [[정지훈(2001)|쵸비]]를 상대로 기록한 2패를 제외하고는 모두 승리했다.] 메타에서 뒤처진 이후로는 체급이 높은 미드 라이너들이 주로 [[르블랑(리그 오브 레전드)|르블랑]], [[아리(리그 오브 레전드)|아리]]를 픽할 때 후픽하여 상대 미드 라이너의 캐리력을 억제하는 안티 캐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대치 구도에서 뛰어난 외줄타기 운영과 한타에서 훌륭한 진입각을 잡고 CC기 연계를 펼치는 등 리산드라에 대한 인식이 좋지 못할 때도 챔피언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해내는 높은 숙련도를 보여주었다.

점멸 W를 사거리 끝자락에 귀신같이 적중시켜 상대의 주요 딜러를 CC기 연계로 폭사시키는 플레이에 도가 트였는데, 워낙 연식이 오래된 챔피언에 OP였던 적도 그리 많지 않은 탓인지 LCK 미드 라이너 중에서도 리산드라를 잘 다루는 선수가 많지 않아서 유독 돋보이고, 리산드라의 대처법에 익숙하지 않은 [[김수환(프로게이머)|일부]] [[오지훈(프로게이머)|신인]] 선수들을 영혼까지 털어버리는 뉴비 탈곡기로서 악명이 자자하다.||

||<^|1><nopad>[[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파일:viktor_portrait.png|width=120]]]]||<^|1>'''[[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빅토르]]''' - 47전 35승 12패 74.5%, KDA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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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지르]]-빅토르만 나오던 양강 구도 시절부터 활약한 챔피언이다. 특히 빅토르를 꺼내 활약할 때마다 '''우물 레이저를 빌려 쓴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2016 월즈에선 [[오리아나(리그 오브 레전드)|오리아나]]를 사용하여 빅토르에 비해 압도적인 활약을 더 많이 보여주었지만[* 그렇다고 당시 빅토르가 약하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오리아나와 더불어 상당한 캐리력을 보여주는 챔피언이었다.], 결승전 5세트에서 해설진이 혼자 다 한다는 평가가 나왔을 정도의 엄청난 캐리력을 선보이면서 우승을 결정지은 챔피언이다. 페이커의 빅토르 플레이는 다른 빅토르 플레이어들과는 전혀 다른데, 뚜벅이라 갱에 취약해서 팀의 고혈을 빨아먹으며 성장에 주력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적극적인 라인전과 더불어 과감한 앞점멸 딜링으로 순간 킬각이나 과감하게 상대 점멸을 뽑아내는 등 모든 챔피언을 암살자처럼 플레이한다는 커리어 초반의 편린을 엿볼 수 있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2025 LCK컵에서는 리메이크 된 빅토르를 다른 선수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중에도[* 피셔, 제카의 1승과 페이커의 전승을 제외하면 LCK컵 전패를 기록했으며, 그룹 배틀에서 빅토르로 승리를 거둔 피셔도 빅토르 자체는 처참하게 망하고 다른 라인의 캐리로 승리를 거뒀다. 이후 시간이 지난 다음 결승전 5세트에서 제카가 픽해 준수한 활약과 더불어 정말 오랜만에 승리를 거뒀다.]혼자서 LCK컵 빅토르 전승을 기록하며 숙련도는 어디 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nopad>[[탈리야|[[파일:taliyah_portrait.png|width=120]]]]||<^|1>'''[[탈리야]]''' - 51전 35승 16패 68.6%, KDA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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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라인전과 더불어 궁극기인 바위술사의 벽으로 벽을 치면서 로밍을 가는 페이커의 플레이에 잘 맞는 챔피언으로, 탈리야가 미드에서 메타가 될 때마다 꾸준히 꺼내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7 시즌에는 페이커의 주력 픽이기도 했으며, 롤드컵 8강 미스핏츠와의 맞대결에서 3세트와 5세트에 픽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탈리야가 다시 미드에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2022 서머부터 2024 스프링까지 꾸준히 다시 픽하고 좋은 폼을 보이고 있다.||

||<^|1><nopad>[[룰루(리그 오브 레전드)|[[파일:lulu_portrait.png|width=120]]]]||<^|1>'''[[룰루(리그 오브 레전드)|룰루]]''' - 38전 23승 15패 60.5%, KDA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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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바텀 라이너를 보좌하는 전형적인 시팅형의 서포팅 챔피언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룰루도 페이커의 손에 쥐어지면 공격적으로 운용된다. W 스킬을 이용한 로밍으로 협곡을 종횡무진 누비기도 하고, 2015 월즈에서는 쿠로의 빅토르를, 2016 스프링에서는 미키를 상대로 솔로 킬을 포함 게임을 지배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2017 스프링 결승에서도 깜짝 등장하여 폰의 르블랑을 솔로킬내는 등의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미드 룰루가 사장된 이후로는 거의 꺼내지 않는다. 당시 페이커의 룰루가 특히 악명높았던 이유는 룰루를 잡고도 살벌한 딜량을 뿜어내고 W 이속 증가를 이용해 스킬을 정말 얄밉게 잘 피해댔기 때문이다.||

||<^|1><nopad>[[트위스티드 페이트|[[파일:twistedFate_portrait.png|width=120]]]]||<^|1>'''[[트위스티드 페이트]]''' - 32전 23승 9패 70.6%, KDA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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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운영을 선보이는 픽. 2020 시즌부터 적극적으로 기용했고, 이후에는 저격 밴을 당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또한 라인전 단계 로밍뿐 아니라 후반 스플릿에서도 뛰어난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그룹 스테이지/C조#s-3.1.3|2019 월즈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RNG전]]에서 보여준 백도어가 백미. 2021 시즌부터 페이커의 주요 고정 밴을 책임지는 챔피언이 되었다.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2022 스프링]] 때는 [[허수(프로게이머)|스킨 주인]]에게도 풀리는 것이 페이커에게는 풀리지 않는 등 명실상부한 고정 밴 카드로 활용되고 있다. 운영이 매년 진화해나가며 본인들 입맛에 그 템포를 맞추는 것이 중요해진 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2022년 들어 텔레포트 패치로 글로벌 궁극기의 가치가 늘어나면서 트페의 가치는 하늘을 치솟았다. 관록과 조직력으로 여기에 특히 특화되어 있던 페이커는 결국 해당 시즌 밴율 '''100%'''를 달성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1><nopad>[[아칼리|[[파일:akali_portrait.png|width=120]]]]||<^|1>'''[[아칼리]]''' - 35전 23승 12패 65.7%, KDA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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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이전에도 사용한 적이 있지만 리메이크 이후 적극적으로 기용하기 시작해 중요 경기들에서 쏠쏠하게 승리를 챙겼다. 특히 2019 시즌에 [[김동하(프로게이머)|칸]]과 함께 스왑 픽으로 밴픽에서 많은 재미를 봤고, 아칼리가 너프를 먹은 2020 스프링에서도 당시 3강 팀이던 젠지, DRX 등을 상대로 자주 꺼내 인상 깊은 장면[* 2019 스프링 플레이오프 킹존전 1:4 바론 수비, 2020 스프링 플레이오프 DRX전 전령 한타와 바론 스틸 등]을 여럿 남겼다. 챔피언 자체가 페이커가 선호하는 핑퐁이 가능한 AP 암살자 미드이다 보니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아지르]], [[코르키]], [[트위스티드 페이트|트페]] 등과 더불어 2018 시즌의 부진 이후를 기점으로 페이커를 상징하는 새로운 픽이 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2023 월즈]] 우승을 확정지은 결승전 3세트에서 플레이한 챔피언이기도 하다. 희한하게도 아칼리로 라인전 상성이 열세인 아지르를 상대로 자주 등판해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챔피언이다. 보통 아칼리로 유명한 선수들이 킬 캐치를 굉장히 잘해서 화려한 느낌이 있는 반면, 페이커의 아칼리는 킬 캐치보다는 무빙을 통한 갱 흘리기, 적진에서 한타 어그로 핑퐁 위주로 사용하여 정교한 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이는 선수 개인적인 성향 탓도 있긴 한데, 아칼리는 인기가 좋아서 스킨이 잘 팔리도록 화려한 이펙트로 많이 뽑아내고, 페이커는 스킨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 탓에 자칫 화려함이 부족해 보일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욱이 정교한 스킬샷과 깔끔한 스킬 배분이 돋보인다.]||

||<^|1><nopad>[[조이(리그 오브 레전드)|[[파일:zoe_portrait.png|width=120]]]]||<^|1>'''[[조이(리그 오브 레전드)|조이]]''' - 33전 19승 14패 57.6%, KDA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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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2021 시즌까지 다소 좋지 못한 성적과 저점을 찍는 상황을 제외하면 각성할 경우에는 번뜩임을 보여주기도 하는 챔피언이다. 기간에 따라 기복이 좀 심한 편이며 조이의 랜덤성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도 있다. 조이 자체가 메타에서 뒤쳐져서 2022 MSI 이후로는 많이 사용한 적이 없다.||

||<^|1><nopad>[[카시오페아|[[파일:cassiopeia_portrait.png|width=120]]]]||<^|1>'''[[카시오페아]]''' - 32전 24승 8패 75%, KDA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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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점멸과 여럿 이색적인 궁극기 활용 같은 다채로운 슈퍼 플레이뿐만 아니라 회피에서도 굉장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여러 역사적인 명장면을 만들어낸 챔피언이다. 또한 카시오페아의 신발 패치 이전과 이후를 막론하고 대회에서 픽할 때마다 초반부터 견제를 통한 파괴적인 라인전 능력을 자랑했던 챔피언이기도 하다. 2017 서머 포스트시즌에서는 밑바닥부터 시작해 팀을 결승까지 이끌었던 원동력이었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페이커가 이런 카시오페아로 2017 MSI 1세트에서 당한 4연속 데스는 그 이전까지 극소수 미드 라이너 이외엔 손댈 수 없었던 페이커의 라인전 프레셔에 미묘하게 금이 가기 시작한 지점이기도 하다. 2021 서머 들어 전성기 라인전에 준하는 폼으로 올라간 시점에서도 이 시기의 위압감을 되찾지는 못했다. 현재는 메타에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2023년 서머 플레이오프 KT와의 최종 결승 진출전 3세트에서 상대 트리스타나의 카운터픽으로 준비해 정말 오랜만에 대회에 등장했지만 메타에 안 맞는다는 챔피언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아쉽게도 패배를 거뒀다.||

||<^|1><nopad>[[카사딘|[[파일:kassadin_portrait.png|width=120]]]]||<^|1>'''[[카사딘]]''' - 32전 20승 12패 62.5%, KDA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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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페이커에게 카사딘은 2018 시즌에 벌어진 속칭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1주차/8경기|'94분 40초']]로 불리는 경기로 인해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 않은 챔피언이었고, 실제로 2016년부터 카사딘을 픽할 때마다 연패를 누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9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조커 픽으로 등장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이후 꾸준히 승리를 쌓으며 6할 승률을 기록했다. 보통 카사딘은 초반 라인전이 매우 약하다는 점 때문에 무난히 후반 게임을 바라보는 수동적인 경향이 많은데, 페이커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라인을 밀고 타 라인에 로밍을 가서 킬을 먹는 능동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런 노련한 플레이는 [[LoL e스포츠]] 공식 채널에 올라온 [[https://youtu.be/mx3qMf2qRtM|'왜 페이커가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위대한 선수인가']]라는 영상에서 미드 라이너의 덕목으로써 가져야 할 플레이의 예시로 소개될 정도다.[* 상대 포탑에 라인을 밀어넣는 이유와 그렇게 라인을 밀어넣었을 때 발생하는 턴, 그 턴을 통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플레이를 보여주며 이 같은 턴 개념 플레이를 정립한 것이 페이커였음을 소개하고 있다.] ||

||<^|1><nopad>[[사일러스|[[파일:sylas_portrait.png|width=120]]]]||<^|1>'''[[사일러스]]''' - 27전 18승 9패 66.7%, KDA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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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르]], [[조이(리그 오브 레전드)|조이]]처럼 페이커는 어떤 챔피언이라도 시간을 들이면 높은 숙련도를 쌓을 수 있음을 입증하는 챔피언이다. 사일러스가 OP로 평가받던 2019 시즌에는 유독 사일러스 숙련도가 미숙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사일러스는 탱킹과 거리가 먼 물몸 AP 메이지이면서도 사거리가 짧아서 공격적인 접근전에는 어느 정도 신중할 필요가 있는데, 페이커는 평소 쓰던 정통 메이지나 AP 암살자를 쓰는 것마냥 딸피 어그로 플레이를 필요 이상으로 선호했기 때문이다. 궁극기인 강탈을 의외로 제때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도 있었다. 상대와의 궁극기 교환으로 이득을 보는 것을 즐기던 페이커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묘한 점이었다. 또한 사슬 적중률도 다소 낮은 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ttps://youtu.be/45wZCg9WuF8|2019 MSI 4강 4세트]]의 나르 궁극기 강탈 명장면 덕분에 참작해서 보는 시각도 꽤 존재했으며, 2020 시즌 월즈 선발전에서 사일러스로 심상치 않은 폼을 보여주더니 2022 시즌 들어 무언의 깨달음을 얻었는지 이후로는 패배 없이 쭉 승리를 쌓았다. 2023 월즈에서 활약한 5개의 챔피언중 하나였는데,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8강|LNG와의 8강전 2세트]]와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결승|결승전 2세트]]에서 상대 [[마오카이]]의 카운터로 뽑아 적재적소에서 궁극기를 빼앗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8강에서는 드래곤 둥지 앞 한타에서 [[라칸(리그 오브 레전드)|라칸]]의 매혹의 질주를 빼앗은 뒤 상대 [[그웬(리그 오브 레전드)|그웬]]을 물어 한타 구도를 부쉈으며, 결승전 2세트의 제우스 처형의 경우 그웬이 도망갈 때 마오카이의 궁극기를 빼앗아 사용하여 웨이보의 추격을 막은 지분이 어느 정도 존재했다.] 24월즈 중간까지도 월즈 통산 7승 무패였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결승전 2,4세트 승리의 주력픽으로 페이커의 월즈 5회 우승에 기여했다. 월즈 통산 9승 2패. 2세트에서는 4명을 혼자서 어그로 끌고 한타 '''승리 후''' '''살아나가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결승#s-7.4|4세트]]에서는 경기 구도를 무너뜨리는 솔킬과 슈퍼 이니시와 돌파를 반복하며 패색이 짙던 매치를 '''혼자 잡아 끌어올리는''' 롤 역사에 남을 역대급 미드 캐리를 선보였다. 여담으로 결승전 4세트에서 쉰의 세주아니를 잡으면서 월즈 최초 '''500킬'''을 함께한 챔피언이 되었다. ||

||<^|1><nopad>[[니코(리그 오브 레전드)|[[파일:neeko_portrait.png|width=120]]]]||<^|1>'''[[니코(리그 오브 레전드)|니코]]''' - 23전 15승 8패 65.2%, KDA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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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머 정규시즌에 팀이 연패를 거듭하던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이 잘 선호하지 않던 니코를 주력 챔피언으로 기용한 이후 뛰어난 숙련도로 기적같은 연승을 일궈내며 팀의 경기력을 반등시키는데 기여했다. 특히 [[2019 리프트 라이벌즈/KR-CN-LMS-VN/결승|2019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에서 [[Top Esports|TES]]를 상대로 W 형상 분리 은신 - 궁극기 만개 연계를 이용한 예술적인 이니시를 연달아 선보이며 하드 캐리를 했다. 2023 서머 플레이오프에서도 화려한 궁극기 이니시를 선보이며 팀의 결승 진출에 기여했으며, 픽할 때마다 환상적인 궁극기 이니시 각을 포착하여 한타 승리 명장면을 많이 만들어냈다.||

||<^|1><nopad>[[그라가스|[[파일:gragas_portrait.png|width=120]]]]||<^|1>'''[[그라가스]]''' - 18전 15승 3패 83.3%, KDA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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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그니처 챔피언들이 페이커만의 특이한 플레이 스타일을 반영한다면 그라가스는 미드 라이너 중 독보적인 숙련도로 명성을 떨친 챔피언이다. 시즌3 월즈에서 OMG의 Cool에게 불사대마왕이라는 별명의 시작을 알렸던 핵술통 그라가스로, 첫 우승을 했던 시즌3 월즈 결승전에서 2번이나 사용, 특히 3세트에서 [[케넨]]을 추격해 머리 위로 술통을 던져 우승에 쐐기를 박은 챔피언이었다.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4강#s-2.3|2014 윈터]] 이후 약 10년 뒤인 2023 시즌에 영겁의 지팡이가 리워크되어 다시 기용하기 시작했으며,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플레이오프#s-5.1.2.5|KT와의 스프링 플레이오프 5세트]]에 꺼내들어 초반에 완전히 터져버린 경기를 '''혼자만의 힘으로 뒤집어버린''' 경악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아무도 안 쓰던[* 미드 그라가스가 시즌 3에서 보인 사기성 때문에 리워크를 받은 후 그라가스는 한동안 미드 라이너로서는 거의 사장 판정을 받았다. Q와 R의 딜레이가 시즌 3와는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현재의 그라가스로도 우수한 스킬 적중률을 보여주고 있다. 페이커 이전에는 사파 전문가 [[송용준|플라이]]가 2021 시즌에 한 번 쓴 게 끝이었다.] 미드 그라가스로 활약하며 혼자 사기를 치는 게 아니냐고 평가받을 정도로 그라가스로 사기적인 메이킹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17전 14승 3패 81.3%. LCK에선 2023년 3월 26일 기준 11승 0패 '''100%'''. 이 정도로 미드 그라가스를 써서 재미를 보는 선수는 전 세계를 뒤져봐도 [[야신 딘체르|니스퀴]] 정도가 유일하다.] ~~비둘기 사기단에 이은 술통 사기꾼~~||

||<^|1><nopad>[[야스오|[[파일:yasuo_portrait.png|width=120]]]]||<^|1>'''[[야스오]]''' - 17전 10승 7패 58.8%, KDA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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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NBL 결승전에서 쿠로를 솔로킬 내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고 2024 E스포츠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야스오를 쓰고 좋은 폼을 보여 화제가 되었다. 야스오는 오래 전 페이커의 유명한 픽이었으며 밴픽 의도에는 부합하는 챔피언이지만, 2024 MSI에서 제우스에게 야스오를 맡기고 페이커 자신이 미드 자크를 했다가 처참한 패배를 겪은 전적이 있고, 본인 역시 3년 동안 솔랭에서 야스오 단 7판 (1승 6패), 프로커리어 통산 야스오 단 9판 (4승 5패)로 페이커와 그리 좋은 인연이 있었던 챔피언도 아니었기 때문에 우려가 많았다. 그러나 페이커는 쿠로와의 유명한 야스오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냈던 장본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결국 이를 승리로 장식하며 빅 게임에서 페이커의 대담함은 남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사례가 되었다.||

||<^|1><nopad>[[신드라|[[파일:syndra_portrait.png|width=120]]]]||<^|1>'''[[신드라]]''' - 14전 11승 3패 78.6%, KDA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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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라가 고인이었던 시절부터 뽑았다 하면 하드 캐리하는 경우가 많이 나왔을 정도로 이미 프로로 데뷔하기 이전부터 아마추어 신드라 장인으로 유명세를 탔다. 특히 2015 시즌 및 이후 2016 월즈[* [[리위안하오|샤오후]]의 [[블라디미르(리그 오브 레전드)|블라디미르]]를 상대로 상대 미드 포탑을 끼고 라인전을 하는 유명한 장면이 나왔다.]에서는 풀어줬다 하면 라인전부터 줄곧 파괴하곤 했으며, 2017 MSI에서는 당시 [[G2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G2]] 선수였던 [[알폰소 로드리게스|미시]]가 [[자이라]]의 속박 스킬을 피하는 페이커의 신들린 무빙을 보고 이를 [[https://youtu.be/oTEMYhfso7o|버그로 착각하여 즉각 퍼즈를 요청]]하는 해프닝이 나왔을 정도였다. 페이커의 [[신드라/스킨#s-1.6|2016 월즈 우승 헌정 스킨]]으로도 출시되었다.

다만 어째선지 2020 스프링에서 마지막으로 선택한 이후 신드라가 대세가 된 시즌에서도 선택하지 않게 됐다. [[에이징 커브]]가 문제라기엔 피지컬이 많이 요구되는 [[이렐리아]]나 [[아칼리]] 등 근접 암살자나 [[조이(리그 오브 레전드)|조이]]와 [[아지르]] 같은 고난도 메이지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신드라를 사용한 스크림 결과가 좋지 않았거나 단순히 개인적인 선호도가 높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일부에서는 숙련도 때문이라 여기기도 하지만 2017 시즌 이후 단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던, 심지어 페이커 본인도 별로 좋게 평하지 않았던 [[아리(리그 오브 레전드)|아리]]를 2022 시즌에 능숙하게 사용한 걸 봐서는 가능성이 낮다. 억지성 주장에 가깝지만 2021 월즈에서 [[르블랑(리그 오브 레전드)|르블랑]]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르블랑 숙련도가 낮은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바로 다음 해인 2022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르블랑으로 전승을 하고 POG를 받았다는 걸 고려하면 더더욱.] 신드라 자체가 후반에 적군 와해 원툴이라는 평을 받고 있어서 선호도가 낮은 듯하다.||

||<^|1><nopad>[[제드(리그 오브 레전드)|[[파일:zed_portrait.png|width=120]]]]||<^|1>'''[[제드(리그 오브 레전드)|제드]]''' - 12전 11승 1패 91.6%, KDA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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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LCK 서머 결승 5세트 [[류상욱|류]]와의 대결에서 LoL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장면을 만들어내 최초의 LCK 우승을 거머쥐고[* 오늘도 계속 죽는 류또죽과 [[고동빈|스코어]] 영고라인 탄생의 시초이다.] 본인을 전 세계 일약 최고의 슈퍼 스타로 만들어준, 페이커에게는 최고의 인생 챔피언 중 하나이다. 또한 2014 올스타전 프나틱전에서 만들어낸 바론 스틸, 2017 스프링 1라운드 kt와의 통신사 대전에서 펼친 활약을 비롯한[* 이 시기를 기점으로 제드의 평가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여러 숱한 명장면을 연출해낸 챔피언이다. 인생 챔프라는 방송에서 자신의 인생 챔피언으로[*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이제 똥챔이 됐으니 쓰지 말라는 건 덤이다.], 2019년의 어느 인터뷰에서는 [[라이즈(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즈]]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 중 하나로도 뽑았으며, 본인에게 있어서 [[제드(리그 오브 레전드)/스킨#s-1.3|시즌3 월즈 우승 헌정 스킨]]으로 출시된 최초의 챔피언이기도 하다. 현재는 옛날 챔피언일 뿐더러 대회에서 선호받지 못하는 암살자인데다 메타에 맞지 않아 쓰지 않는다.||

||<^|1><nopad>[[요네|[[파일:yone_portrait.png|width=120]]]]||<^|1>'''[[요네]]''' - 9전 6승 5패 54.5%, KD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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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의 경우 방송에서 솔랭을 키면 나름 많이 사용하지만, 2024년 8월 전까지 실전에서는 다른 미드라이너들이 꽤 자주 활용하는 것과 달리 2020년 올스타전에서 사용했던 것 외에는 공식전에서 단 한 판 사용하여[* 2023 LCK 스프링 1R vs한화생명(vs 제카 / 카사딘)전] 패배한 기록밖에 없었고,[* 그 후 항저우 아시안게임 카자흐스탄전에서 사용해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실력 차이가 너무 큰 상대였기에 제대로 된 숙련도 점검은 불가능했다.] 그후 T1의 요네는 거의 전적으로 제우스가 탑으로 기용하고 있었으며 페이커는 요네를 잘 다루지 못한다는 프레임이 생겼다. 그러나 이후 요네가 메타픽이 된 2024년 8월 경 LCK에서 브리온을 상대로 정말 오랜만에 실전에서 등장했는데, 궁극기를 쓸 때마다 [[리위안하오|다소의 예능감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 외에는 나름 안정적인 모습으로 2세트 연속 승리를 챙겼다.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선발전/LCK#s-4.1.1.3|2024 LCK 월즈 선발전 DK전 3세트]]에서 불리한 상황에서 순간적인 이니시로 잘 큰 코르키를 잘라내는 슈퍼 플레이를 선보이며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기어코 2024 월즈 4강 젠지와의 1세트에서 쵸비를 상대로 요네를 잡고 승리를 거두면서 증명에 성공했다. 비록 사일러스나 갈리오에 비하면 임팩트가 다소 부족했지만, 24월즈 스킨은 팬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겠다는 언급과 더불어 숙련도를 끌어 올려서 월즈 우승에 기여한 것은 마찬가지였기에 24월즈 스킨의 주인공이 되었다. ||

||<^|1><nopad>[[크산테|[[파일:ksante_portrait.png|width=120]]]]||<^|1>'''[[크산테]]''' - 7전 6승 1패 85.7%, KDA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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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페이커의 대표적인 픽 중 하나이다. 다만 페이커의 장점을 잘 살렸다기보다는 크산테 자체의 사기성을 잘 활용한 사례로, 특유의 묵직한 라인전과 페이커의 단단한 라인전 능력이 결합되어 좋은 라인전을 보여준다. 또한 Q 3타, 궁극기 배달 등을 통한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이나 많은 이동기로 적들을 드리블하는 등 페이커의 장점들이 유감히 발휘될 수 있는 챔피언이다. 같은 팀의 탑 라이너 [[최우제|제우스]]도 크산테를 잘 다루기 때문에 밴픽 과정에서 적에게 혼선을 줄 수 있는 건 덤. 2023 MSI 우승팀인 징동의 [[서진혁|카나비]]도 페이커의 크산테의 Q 3타는 적중률 100%라며 밴해야 해서 까다로웠다고 언급했다.[[https://m.fmkorea.com/index.php?document_srl=5800742895&cpage=1|#]] [[정지훈(2001)|쵸비]]와의 10번째 다전제인 2023 MSI 젠지전 5세트에서도 크산테로 활약하며 승리하거나 2023 서머에서 [[김건우(프로게이머)|제카]]를 크산테로 솔로킬내기도 했다.||

||<^|1><nopad>[[벡스(리그 오브 레전드)|[[파일:vex_portrait.png|width=120]]]]||<^|1>'''[[벡스(리그 오브 레전드)|벡스]]''' - 5전 5승 0패 100%, KDA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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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는 솔로랭크 성능과 별개로 물몸인 데다 한 번 돌진하면 뒤가 없는 불안정성으로 정교한 플레이를 요구하는 프로씬에서는 다루기 어려운 챔피언으로 꼽히지만, 페이커만큼은 대회에서 쓰이기 이전부터 [[https://m.inven.co.kr/webzine/wznews.php?idx=267195|솔로랭크에서 벡스로 '''22연승'''을 한 것이 화제가 되어 기사가 날 만큼]] 출시 시점부터 엄청난 숙련도로 화제가 되었다. 시즌 초반 당시만 해도 LCK 내 벡스 전적이 페이커를 제외하고 모두 패배였는데, 페이커만 벡스로 승리하는 경우도 있었고 현재 페이커의 벡스는 전승 카드이다.||

그리고 챔피언 리뉴얼이 진행되기 이전과 변경된 이후의 챔피언에 관해서도 승률이 높은데, 전설의 시작이자 당대 핵창으로도 이름을 날렸던 [[니달리]][* 12전 9승 3패 75.0%.], [[애니비아]][* 10전 8승 2패 80.0%.], [[말자하]][* 10전 7승 3패 70.0%.], [[이렐리아]][* 11전 6승 5패 54.5%.], [[이즈리얼]][* 12전 10승 2패 83.3%.], [[질리언(리그 오브 레전드)|질리언]][* 10전 9승 1패 90.0%.] 등이 대표적이고, [[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루시안]][* 11전 8승 3패 72.7%.], [[피즈]][* 10전 9승 1패 90.0%.], [[리븐(리그 오브 레전드)|리븐]][* 6전 6승 0패 100%]같은 챔피언들과 같이 경기 빈도와 지표상 픽률은 그렇게 높지 않지만, 중요한 상황이거나, 특정 기간 동안 기용하면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등, 다 서술되지 못한 조커 챔피언들도 따로 있을 정도이다.[* 승률이 높거나 연습 데이터가 많지 않더라도 페이커는 필요하다면 다양한 챔피언을 기용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편이다. 2024 LCK 기준 새롭게 출시된 미드 챔피언인 흐웨이, 오로라는 물론 미드 케이틀린, 미드 스몰더 같이 기존에 솔랭에서 연습해본적 없던 픽도 필요한 상황이라면 거침없이 기용한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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